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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루투갈 여행기(2부)-파티마 성모님의 발자취를 찾아서

작성일 2015-06-03 첨부파일
포루투갈 여행기(2부)-파티마 성모님의 발자취를 찾아서 포르투칼 / 유럽여행

2015.03.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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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여라 많이 기도하고,죄인들을 위해 희생을 바쳐라.

많은 영혼들이 그들을 위해 희생하고 기도해 주는 사람들이 없어 지옥으로 가기 때문이다.-성모님이 마지막 발현때 하신말씀

 ↗파티마 성지

여행중에 “파티마”란 책을 다읽고 나니 파티마에

들어왔다.

우연의 일치일까?

성모님의 은총일까?

​↑루치아 성녀현판


루치아 성녀께서 주교님에게 편지글을 쓴 것인데 파티마 성모님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많이 되었다.

뜻하지 않는 1박 덕분에 루치아 성녀가 살았던 동네와 생가를 방문했다. 길에서 우연히 만난 오토바이 가이드 아저씨가 10유로씩 내면 1시간정도 자기가 안내해 준단다.

 ↗쿠웨이트 여행자와 함께


포루투갈 어저씨, 나와 똑같이 영어가 변변하다.

그러나 웬만하면 소통이 된다.ㅋㅋㅋㅋ

프란치스코, 히야친타 복자의 생가는 생각보다는 검소하고 우리나라의 초가집 수준이다.

이러한 소박한 가정에서 태어나 성모님께서 마음에 드셨는지 모르겠다. 성모님의 발현을 보시고 어린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두 남매의 가련한 모습이 눈에 선하다.

↗루치아 성녀 가족

생전에 사용했던 침대를 보니 마음이 또 한 짠~~~하다 

↗루치아 성녀가 생전에 사용했던 침대 

두 번째로 루치아 성녀의 집은 그래도 괘안은 편이다.

8남매가 옹기종기 살며 화기에해 하게 살아온 흔적이 여기저기 보인다. 방직기와 재봉틀을 보면서 그래도 옛날 사람들이 가난하고 문화적 혜택은 없었지만 참으로 행복하게 살았겠구나 하고 생각되어진다.

가난의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

 

↗성녀가족이 사용하였던 집기들

우린 보통 경제적인 부를 생각하는데, 하느님 나라는 그러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가난한 사람이 천국에 먼저 갈수 있다는 성경말씀이 있질 않나....

 

루치아 성녀가 살았던 동네는 거의 성물가게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온통 성모님 천국이다....

성모님은 우리에게 발현하신 목적이 무언가를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하느님나라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위해 오셨는지도 모른다.

 ​↑성모님 발현지에서

이 기회를 통하여 우린 더욱 반성하고 회개하여 모두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라고 했는지도 모른다.

 

호텔이 성지 앞이라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아침 저녁으로 성모님과 대화 할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다.

↗발현지에 계시는 파티마 성모님

이틀 동안 이슬비가 주룩주룩 내렸는데 3일째 오늘은 햇빛이 쨍쨍하다.

 

짦은 3일 동안 이었지만 내 자신을 회개하고 뉘우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성채

돌아오는 내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 내가 살아오면서 저지른 과오와 잘못을 평생 살아가면서 기도와 희생으로 값아야 겠다는 큰나큰 다짐을 하면서 파티마 성모님과 작별을 고한다.

 

성모님~

사랑합니다.~~~~

 ​↗오토바이 가이드 아저씨(1인당13,000원)

이기쁨과 감동을 영원히 잊지 않고 되새기며 신앙생활을 했으면 한다.

 

파티마를 떠나며

 

2015년 1월 15일 파티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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